손반장 정비이야기

엑시언트ㆍ파시스ㆍ메가트럭ㆍ프리마
에어시트 부드럽게 개조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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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반장 정비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엑시언트 13년식 세루모다 교체
출장입니다


윌요일  출근을  해서  
입고가 된 차를 점검을  하고  있는데


형님  (그냥 제가 나이가 많아 보여서 )
예   어서 오세요
어제  일을  못 같습니다
왜요??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가지 못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사진을 보여주는데
세루모다 사진입니다

시동버튼을  누르면
세루모다가  무언가에  걸린 것처럼
철컥하고  시동이 걸리지 않고
다시  몇 번을 시동버튼을 눌렀는데
조수석에서  연기가 올라오면서
탄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깜짝 놀라서  조수석으로  가보니
바닥에  검은색 액체가  떨어지고
탄내는 진동을  하고  
이 시간에 (일요일 늦은 저녁) 출장을  요청을
할 때도  없고  

일단 배차 담당에게 전화를   하니
이 시간에  대차 구할 때가 어디에 있났면서
잔소리를  듣고  일을 포기하고
집으로 들어가  다시  잠을 자려고 하니
시동이  걸리지 않은 문제 때문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합니다.

도대체가 무엇이 문제일까????!
엔진문제일까.?
미션문제일까?
왜 시동이  걸리지 않을까?


기사동섕과  차고지로 가서
차 가까이 가보니 탄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세루모다가  타 버렸습니다
세루가 타 버렸으니  일단 교체를
하고  상태를 봐야  되겠습니다

에어가  하나도  없읍니다

세루모다교체 후에
다시  동생기사에게  시동을  걸어보라고
하니   스타팅과  동시에  철컥하면서
세루모다에서 연기가 나서  
깜짝 놀라서   번개같이
키  배선을  빼내고   놀란 가슴
진정시키고 보니  기어가 들어가 있는 상태
인 것입니다.
시동버튼이다 보니
버튼을  누르면  키 신호가  3~4초  정도  계속 들어가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버튼만 눌려대니  세루모다가
열을 받아 타버린 것 같습니다.

기사동생에게  기어가  들어가 있다고  하니

이제껏  이런 일이  없었다고  
에어가  없어도  시동하나는
기똥차게 걸렸다면서 깜짝 놀라네

시동을  걸어야 됩니다.

시동을 걸 방법이 없어

조인트를 탈착을 해서
시동을  걸어보려고 하니  
조인트 볼트가 풀리지가  않습니다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출장차에  컴프레서라도  있으면
에어를  에어탱크에 보충을  하면 되는데
다른 차를 수배를  해야 되겠습니다.

다행히  기사동생 부친께서
차고지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급히  콜을 하고

다시 사업장에  가서  에어호스를
챙겨서  갑니다.

기사동생에게

에어탱크에   에어를  집어넣어서
기어가  중립이  되어  시동이  걸리면  
바로  미션수리점으로 가고  
그래도  기어가 중립이 되지 않으면
레커를 불려서   수리점으로 가는 것으로 
이야기하는 사이
부친이   때 마치 도착을  하시어

메가트럭  에어드라이 포웨이 밸브에
호스하나를 빼서   엑시언트감압밸브가
있는  밋션 에어탱크와  연결 후에
에어를 채우고
시동을 걸어 봅니다.

다행히  기어가  중립이 잡히면서
시동이  걸리네요.

에어라인을 제거를  하고
에어가 다시  완충을 하고

다시 시동을 꺼고 다시 시동을 걸어보니
잘 걸립니다.

일단  바로  미션수리점으로  가서
 수리하라고 하고  
사업장에   갑니다.

3시간 뒤에  
기사동생이  
형님  tcu하판 교체했습니다
하판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키로수가 90만 킬로인데
tcu를  청소 한번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tcu하판에  문제가  있어
오늘  지출이   많이 되었다고
하소연을  하는데

그럼 내일  사고 없이
운행하면 그게  또 돈 벌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작업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