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반장 정비이야기

엑시언트ㆍ파비스ㆍ메가트럭
에어시트 부드럽게 개조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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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반장 정비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메가트럭 14년식  ABS경고등을
무시한 결과를  이야기하겠습니다


한 번씩 오시는   메가트럭 기사님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운전석  앞   ABS센서 있습니까?

예  있습니다

왜  그러십니까?

ABS경고등이  점등이 되어
현대에  물어보니  센서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센서가  문제가   있으면  조금 더  타고
다녀도 상관은 없는 것 같아서  
혹시나   부품이  있는지  물어보시는데

사장님 센서보다는  
허브 베어링부터  가까운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으세요라고  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그로부터   이틀 뒤에   다시 전화가 옵니다

레커를  불려 놨다고

왜  사장님?

운전석 바퀴에서  타는 냄새와    열이  
엄청나게 나서  이제는  운행을  못 하겠다고
하시네요.

사장님 하부 베어링 점검받으라고
했을 텐데요

아니

처음에는 소리가 나더니
조금 있으니  소리가  안  나더라고
그래서  운행을  했다고  합니다

저녁 늦게  레커에
차가   매달려서  옵니다

바퀴가  빠져나와서  떨어질까 봐  
깔깔이 바로    묶어서    오셨네요.

일단 입고를  시키고
출근해서 보니  바퀴가  빠지지
않은 게 정말  다행입니다

하부커버를 탈거를  하고   보니
허브너트가  반이상     풀려
있습니다.

넉클  스핀들을  탈거를  하였습니다.

조수석도 같이  허브베어링을
교체를  합니다.

교체를 해야 할  스핀들과  전 허브입니다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abs경고등을  무시한 결과입니다.
레커비용 사십만에
부품대가  백단위에
수리비용까지  
불필요한 지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운행 중에  abs경고등이  점등이
된다면 무조건  허브 베어링부터  점검을
꼭  받으세요